병무청, '병역 데이터 국민에게 더 의미있게'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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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역학 데이터 분석, 잠복결핵 유병률 조사, 비만율 변화 연구

 

▲ 병무청 (사진=병무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병무청이 매년 축적되는 대한민국 남성의 신장·체중 등 기본 정보, 간 수치 등 건강 정보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지난 16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과 병무 행정 데이터 국가참조표준 개발 및 활용·확산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병무청에서 매년 축적되는 대한민국 남성의 신장·체중 등 기본 정보, 간 수치 등 건강 정보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함으로써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병무청에서는 축적된 병역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 및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개인정보 삭제 등 비식별 처리 또는 통계자료 형식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특히 의료분야에 제공된 병역자료는 간염 역학 데이터 분석, 잠복결핵 유병률 조사, 비만율 변화 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그 연구결과가 언론 또는 의학 학술지 등에 게재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병무 민원은 병무청 민원포털, 정부24 등 공공 웹으로만 서비스가 되어왔는데, 앞으로는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민간 웹으로도 서비스를 개방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범적으로 병역판정 검사 본인 선택과 예비군 동원 훈련 일자 조회를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웹을 통해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병역정보가 국민에게는 알 권리 제공, 민간산업에는 새로운 가치창출, 정부로서는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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