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우리나라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의장국으로 선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12-09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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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에서 제16회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사진=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가기록원이 4년 만의 대면 행사에 6개국 80여 개 회원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29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의장국은 총회와 집행이사회를 주재하고, 실적·재무·사업 계획 보고, 총회 개최지 결정 등 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의장국은 회원기관 과반수 이상 출석, 출석기관 과반수 이상 찬성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만장일치로 선정된다

총회 첫날인 29일에는 디지털 시대, 기록물관리기관과 기록관리 전문가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회원국들이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기록 관리 취약국가 디지털화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강진으로 인해 훼손된 미얀마 바간 지역 사진기록 복원 사업, 모로코 국가기록원 디지털화 지원 사업 등 기록 관리 개발 도상국가 무상원조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

왕 샤오정(Wang Shao Zhong) 국가당안국장은 “그간 양국은 오랜 교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록의 장기 보존과 활용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가 직면한 공동의 고민과 관심을 나누며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대한민국이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 7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의장국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가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의 지역지부로서 전 세계의 기록 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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