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동조화 커지며 비트코인,이더리움 조정세..일론 머스크 또 논란 일으켜 'CPI 큰 문제 없을 듯'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0 1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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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주목
- 비트코인 2만3000달러 하회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또 팔아
-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는 시장

수요일 시장은 조정세가 완연하다. 모간스탠리가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한 보도가 있었는데 미국 증시의 하락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동조화 현상과는 별개로 비트코인을 둘러싼 바닥 논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국 언론에서 오는 9월 FOMC에서 '울트라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장은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12% 남짓 저점에서 회복해낸 나스닥 등 미국 증시와 15% 정도 되돌림을 기록한 비트코인 등의 앞으로의 추이가 애매한 상황에 있는 시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크 관리와 철저한 지표 분석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0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24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9440원에, 웨이브는 772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5만2940원과 17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리플은 485원에, 위믹스는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사진=플리커 제공)

 

이 시각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부진으로 16P 하락한 2,4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69억 달러 치(한화 약 9조 279억 6,000만 원)를 매각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불렀다. 비트코인 매각에 이어 팔지 않겠다던 테슬라 지분을 매각해 분노를 부르고 있다. 자페성장애의 일종인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병증 그대로 사회성 결여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습관이다.
- 짐 라이언

동기 부여만으로 투자의 성공은 불가능하다. 습관이 중요할 것이다. 비트코인이 증시처럼 베어 마켓(Bear Market·약세장)에서 탈출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단기 변동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증시와 암호화폐 강세에 환호하기 보다는 아직까지는 기술적 반등 권역임을 주시해야 한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보자. 투자자가 돌아오고 거래대금이 느는 것이 첫 단추일 것이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되지 말고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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