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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이 28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8일 피의자 조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조 씨는 이날 오전 7시경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조 씨를 수사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에는 검사 4명이 투입됐고, 팀장은 김수민 형사2부장검사다.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에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갖게 한 이 사건을 철저히 보완수사해 계획 범죄 여부, 범행 동기 등을 명확히 규명하고 피의자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와 유족의 입장을 세심하게 경청해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조 씨는 범행 10분 전 흉기를 훔친 뒤 택시를 타고 신림역 인근에 도착하자마자 범행을 저질렀고, 전날 오후에는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컴퓨터도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조 씨가 범행을 계획해 실행에 옮겼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조 씨에게 살인·살인미수·사기·절도 등 4개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2개를 훔치고 인천 집에서 신림역까지 이동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택시요금을 약 4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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