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홍콩자키클럽, 온라인 불법도박 확산 방지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3: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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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우)과 홍콩자키클럽 CEO 윈프리드(좌)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마사회가 홍콩이 경마시행체인 홍콩자키클럽과 온라인 불법도박 확산 방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9일 홍콩자키클럽 해피밸리 경마장 클럽하우스에서 홍콩자키클럽과 ‘불법도박 확산 방지 부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원프리드 홍콩자키클럽 CEO 겸 아시아경마연맹(ARF)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도박 확산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 경주의 공정성 및 불법경마에 관한 정책 및 지식·정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원프리드 홍콩자키클럽 CEO는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 경마가 온라인 마권발매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아시아경마연맹의 모든 국가가 함께 온라인 불법도박에 적극 대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불법도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정보 공유 등 국제공조 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온라인 불법도박 확산방지를 통해 합법 사행산업 이용자가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혓다.

한국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MOU의 후속조치로 양국 간의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 보호 및 불법도박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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