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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오전 한국타이어 대전 1공장 가류공정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합동감식반(사진: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화재의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합동감식반은 14일 오전 11시 40분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화재 관련하여 합동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감식반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등 인력 40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공장 서편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잔해물,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신고된 2공장 가류공정 타이어 성형 압출 기계 등 주변은 현장 보존된 상태이나 감식반은 위 같은 이유로 2공장 현장 감식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2공장 가류공정과 같은 구조의 1공장 가류공정에 진입해 공정 라인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당시 공장 CCTV를 확보하고 스프링클러나 화재 경보시설 등 방재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타이어 측에서는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항수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압출 기계 인근 현장은 보존됐지만 철골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화재 장소와 같은 구조의 1공장 가류공정을 살펴 화재 당시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장은 “감식은 정확한 발화지점이 어딘지에 초첨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합동 감식 결과와 화재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다각도로 화인을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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