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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경찰청) |
[매일안전신문] 울산 시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집단 폭행한 ‘MZ 세대’ 조직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조폭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독자 세력을 구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경찰청은 지역 내 신흥 폭력 조직 A파를 구성해 활동한 44명 등 총 5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단체 등의 구성·활동)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16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문신을 드러낸 채 인사를 하며 세력을 과시하거나, 조직 기강을 잡겠다는 명분으로 여러 시민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후배 조직원을 수차례 폭행해 불안감을 조성했다. 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는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 도박장을 운영, 1억 8000여만원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A파는 구성원 대다수는 20~30대로, 10대 후반 청소년들까지 포섭하며 울산 지역의 신흥 조폭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들은 기존 폭력 조직 선배들이 집합을 자주 시키고 괴롭히면서 이윤 배분은 잘해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따로 조직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파 소속 조직원 A씨 등은 ‘조폭 선배’를 해코지한 혐의도 받는다.
A씨 등은 2022년 4월 울산 한 도로에서 선배 조폭 B씨 승용차를 발견한 뒤 유리창을 파손하고, 이 사실을 B씨가 알게 돼 A씨 등을 노래방으로 호출하자 또래 조폭들과 노래방에 난입해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울산에서 신흥 조폭을 확인해 검찰에 넘긴 것은 2014년 이후 거의 10년 만”이라며 “처음에는 조직원 간 불화로 인한 집단 폭행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폭넓은 수사를 통해 신규 폭력 조직을 결성하고 시민을 폭행하는 등 각종 범죄 행위를 벌인 전모를 밝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폭력배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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