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상단부터)세이· 리안· 라비 (사진=서울대공원) |
[매일안전신문=이금남기자] 서울대공원이 '레서판다 삼총사'의 관람객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으로 근황을 먼저 공개한다.
서울대공원이 9일 유튜브를 통해 레서판다 리안·세이·라비의 영상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레서판다들은 지난해 11월 캐나다와 일본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달 말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시작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큰 방사작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마리 중 유일한 암컷인 리안은 2020년 7월생으로 일본 타마동물원에서 왔다.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이며, 귀에 노란색 털이 있고 3마리 중 얼굴이 가장 작다.
2019년 7월생으로 맏형인 세이는 일본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원 출신이다. 뺨부터 눈썹까지 흰 털이 이어진 모습이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적어 친화 훈련과 체중계 훈련에 잘 따른다.
막둥이 라비는 2022년 6월생으로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왔다. 턱에 까만 줄무늬가 있고, 장난꾸러기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대변을 가리는 깔끔한 성격의 반전 매력을 지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3개월간 전문가를 초대해 레서판다들이 새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육환경을 재정비했다. 특히 실내 곳곳에 대나무를 꽂을 수 있는 맞춤형 시설을 제작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대나무를 먹으며 행동 풍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들어온 귀한 레서판다 세마리가 잘 정착하고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볼 것"이라며 "첫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레서판다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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