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공사,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물동량 유치에 박차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9-04 15: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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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22년 7월 컨테이너 물동량 회복세로 반등

 

▲부산항만공사 로고

 

 

부산 항만공사가 악조건 속에서도 원활한 수출입화물 처리 지원뿐만 부산항 물동량 이탈 방지에 힘쓰고 있다.

부산 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부산항이 195만 6천 TEU을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1년 월평균 물동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상반기 소폭 감소했던 부산항 물동량이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덴마크 해운 전문 연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물동량 증가율은 2022년 1분기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을 기점으로 부산항 수출입 환적 물동량은 반등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의 수출입 물동량은 상하이시 봉쇄 완화로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하며 부산항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환적 물동량은 북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와 일본 지역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3.7% 와 6.6% 증가해 확연하게 회복세로 전환했다.

부산 항만공사는 올해 초부터 예상치 못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주요 도시 봉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악조건 속에서도 원활한 수출입화물 처리 지원뿐만 아니라 특송화물 유치 선사들의 신규 정기항로 개설 유도 등을 통해 부산항 물동량 이탈 방지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유엔 무역개 발협의회 에서 발표한 항만 연결성 지수 최근에서 부산항은 전년대비 2.8 점 상승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허브 항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부산항 환적 물동량의 2021년 기준 14%를 차지하는 주요 교역 국가인 일본의 화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설명회를 열어 우수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부산항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신규 물동량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선사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부산항은 글로벌 선사의 미주동안 노선 남미 노선 동남아 노선을 신규로 유치해 국내 수출 화주의 원활한 물류를 돕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신규 컨테이너부두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공급 망 차질에 선제 대응하고 국내 수출화주 및 부산항 이용 선사들이 원활하게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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