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무, 트릴리오와 맞손...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8:07:44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엔터프라이즈 IT 솔루션 기업 쉐무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기업 트릴리오 데이터와 협력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쉐무는 트릴리오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에 관련 백업 및 재해복구(DR)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쉐무는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레드햇 오픈시프트 환경까지 지원하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확보하며 클라우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 확산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국내 기업에 제안할 계획이다.

트릴리오의 솔루션은 전 세계 통신, 금융, 제조, 공공 등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산업군에 적용돼 왔다. 기존 인프라 중심의 백업 방식과 달리 애플리케이션 단위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복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국내에는 오픈스택 기반 환경을 위한 'T4O', 쿠버네티스와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을 지원하는 'T4K',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특화된 재해복구 플랫폼 'TSR'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쉐무는 최근 VMware 기반 시스템에서 오픈소스 플랫폼이나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 환경으로 전환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는 시장 흐름에 맞춰 데이터 이전 과정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워크로드 이전과 통합 대시보드를 통한 관리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향후 쉐무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과 시스템 설계, 기술 지원까지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욱 쉐무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속에서 기존 레거시 백업 인프라의 한계가 확인되고 있다며, 대안 인프라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에 트릴리오의 기술력을 공급해 보안 대응력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롭 스콧 트릴리오 CEO는 한국 기업들의 인프라 현대화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와 서비스 연속성 유지가 중요해졌다고 짚으며, 쉐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인프라 전환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