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대규모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베네수엘라를 돕기 위한 국제 구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은 피해 지역 아동과 이재민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를 시작하고 현지 지원과 모금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초록우산은 최근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긴급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이재민들의 생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은 자체 재원과 기업 긴급구호 모금 등을 포함해 약 5억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초록우산은 현지 협력기관들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가 집중된 수도 카라카스와 라 과이라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자체 재원 5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식수와 긴급 식량, 위생용품, 침낭 등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기업과 개인 후원으로 마련되는 성금을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피해 상황과 현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아동과 가족들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현지 아동들이 하루빨리 참혹한 어려움을 딛고 평범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모든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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