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 화상환자 돕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판매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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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은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진=서울시소방재난본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시가 중증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에 나선다. 수익금 전액은 화상치료 환자에게 사용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의 날인 오는 9일부터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본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든 달력은 2015년도를 시작으로 10번째 제작을 하게 됐다. 현직 소방관 중 일명 ‘몸짱소방관’ 13명을 선정해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와 기업 사회공헌 참여로 만든다. 올해는 GS리테일과 캘리엠, LG트윈스 등이 함께한다.

지난 10년간 10만3000부가 넘게 판매돼 수익·기부금 총 9억9000만원을 모금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이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119다이어리 1000부도 한정 판매한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디자인했다. 

본부 측에 따르면 2024년도 탁상형 달력은 매일 메모를 할 수 있게 디자인을 바꿨고, 안전 상식 정보도 추가됐다.

2024년도 달력에 참여한 몸짱소방관들은 헬스 분야 유튜버 ‘지피티’ 채널에 출연해 달력 사업의 취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소방관 달력을 통해 안전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본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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