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인력난 겪는 중소기업 어려움 완화 위해 185개교 특성화고 선정·지원

이종신 / 기사승인 : 2024-01-29 15: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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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매일안전신문=이종신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힘을쏟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여건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올해 185개교의 특성화고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0.2%가 만족했고, 참여 기업의 98.2%가 본 사업을 통한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학령인구 급감과 함께 특성화고의 대학 진학률도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 특성화고는 취업률이 하락하는 추세다. 취업률이 높은 신기술 분야, 지역산업 분야의 경우 수요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중기부는 올해 참여학교를 취업 등 실적이 우수한 185개교 이내로 적정 규모화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첨단분야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신기술 중점지원학교를 기존 8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빈 일자리 수요가 높은 비수도권‧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지정학교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괜찮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협‧단체와 협업해 협약기업 검증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기업 DB를 구축해 좋은 일자리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에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참여학교는 작년 참여학교 재지원평가 및 2024년 신규 참여학교 공모를 통해 확정된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는 내달 16일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이 성장의 사다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준별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청년이 장기재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일자리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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