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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유네스코(UNESCO) 집행이사회가 백두산의 신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논의하는 가운데 백두산 명칭이 중국의 ‘창바이산(長白山)’으로 돼 있어 논란이다.
14일 정부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백두산을 포함해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을 인증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내려진 곳이다.
중국은 2006년부터 백두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 현재 백두산은 전체 면적 25%가 북한, 75%가 중국 땅에 걸쳐 있다.
북한은 2019년 백두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했지만 후보지가 포함되지 못했다. 이어 중국이 이듬해 유네스코에 백두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다. 집행이사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할 것으로 보인다.
학계에선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이 ‘백두산의 중국화’ 시도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중국은 2000년대 이후 백두산을 중국 고유의 산으로 포섭하기 위해 이른바 ‘창바이산 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창바이산 공정은 “중국 역대 왕조가 백두산을 관리해왔기 때문에 백두산은 중국 문화권에 속한다”는 주장이다. 중국은 2004년 백두산을 ‘중국 10대 명산’으로 선정하고 주변 지역을 개발하며 백두산의 중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상명 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연구위원은 2022년 학술지 ‘동북아역사논총’에 발표한 논문에서 “중국이 고구려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며 고구려를 중국 지방정권으로 규정한 바 있는데 백두산은 발해를 (중국) 고대사로 편입하는 데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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