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구축·확장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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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은행연합회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은행연합회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금융위, 중기부 등과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은행권은 참여기관이 각 영역에서 발전시켜 온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금공급·채무조정 등 금융 영역과 창업·운영·폐업 컨설팅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체계가 안착되면 소상공인은 은행을 방문해 연계된 전문기관에서 보다 쉽게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은행권 자체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거래 은행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 공동 컨설팅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강화를 위한 기본 원칙과 함께 컨설팅 업무 절차를 규정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직, 인력과 내부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컨설팅 이수자가 해당 은행의 사업자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조치도 담겼다.

은행은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소상공인 상황을 분석한 후 직접 컨설팅 수행이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수행한다. 은행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매뉴얼에 따른 컨설팅 제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탐색비용을 줄이고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잘 설계하고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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