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도청 압수수색... 정진상 이메일 확보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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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 18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 실장이 근무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오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정 실장이 지난 2018년∼2021년 도지사 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일했을 당시 도청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정 실장은 지난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정 실장은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남욱, 김만배 씨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총 1억4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비밀을 대장동 일당에 흘려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게 하고, 작년 9월 29일 수사를 받던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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