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ㅇ난감’ 빌런=이재명?... 넷플릭스 “사실무근” 부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2 1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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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넷플릭스)


[매일안전신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등장하는 악역 중 한 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넷플릭스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12일 복수 언론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된 이 대표와 시리즈 등장인물 중 한 명인 ‘형정국 회장’(사진)의 유사성에 대해 “특정 인물(이재명)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9일 ‘살인자ㅇ난감’ 전 편이 넷플릭스에 공개된 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극중 막강한 권력과 재력을 활용해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형정국 회장(승의열 분)이 이재명 대표를 패러디한 것이라는 추측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먼저 형 회장의 외모에 주목했다. 둥근 테의 안경, 가지런히 쓸어 넘긴 백발 등이 이 대표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수감된 형 회장의 죄수 번호가 4421인 점도 의심을 샀다. 이 대표가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 ‘대장동 의혹’의 개발 사업 시행사가 챙긴 수익금(4421억원)과 일치한다는 해석이다.

이 밖에도 형 회장이 구치소에서 초밥을 먹는 장면도 이 대표 부인 김혜경 여사가 법인 카드로 초밥을 결제한 점을 연상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을 접했다.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극중 형정국 회장의 죄수 번호는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한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 분)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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