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기술 분야 협력 방안 논의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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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유영상 SKT CEO(사진 왼쪽)와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IonQ 이사회 의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SK텔레콤이 미국의 양자컴퓨터 전문기업 아이온큐와 양자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논의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이뤄졌으며, IonQ 측에서는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토마스 크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이 방한해 SK텔레콤 유영상 CEO 및 핵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SK텔레콤과 IonQ는 지난 2월 지분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양자 및 AI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회동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퀀텀 네트워킹과 양자보안 기술 등 미래 ICT 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해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고, 해당 영역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SK텔레콤이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양자보안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양자컴퓨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양사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이자 양자암호통신 분야의 선두주자인 스위스 IDQ(아이디퀀티크)와의 기존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대중 및 산업계 전반에 양자컴퓨터 기술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IonQ와의 협업은 SK텔레콤이 양자보안뿐만 아니라 양자컴퓨터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가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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