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와 양수, 12월 24일~ 29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서 개막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4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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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와 양수 포스터 (사진=코르코르디움·서울시·서울시문화재단)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조조와 양수가 관객들 앞으로 찾아온다. 

 

'조조와 양수'는 각자의 선택과 그 내면의 소리를 통해 인간의 속성과 인간을 둘러싸는 정치적인 속성을 더해 조조와 양수라는 익숙한 이야기에 예민한 통찰을 더한 작품이다.

조조와 양수, 두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신념, 가치관, 세계관, 힘의 갈등과 대립이압축되어 있다.

조조 역에는 연극과 뮤지컬, TV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명품 연기파 손병호 배우가 맡았고 양수 역에는 최근 <렛미플라이><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섬세한 표현력과감정연기로 선명한 존재감을 남겼던 이형훈 배우가 맡았다. 서로를 절실히 필요로 했던 두인물이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변화하는 인물간의 갈등은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압축하고 극대화 시킴으로써,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조조와 양수>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삼국지의 등장인물 조조와 양수의 갈등을 모티프로권력과 지식인 각각의 속성과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사색 등을 담은 작품으로 1988년 톈진(天津) 창작경극페스티벌 최우수상, 극본, 주연배우, 연출 등 전 부문을 석권하며 중국경극을 부활시킨 중국 창작 경극 중 최고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조조와 양수>는 202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낭독공연으로 선보였고 2023년 12월 국내 초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연극<조조와 양수>는 2019서울극제 대상작<집에 사는 몬스터>,2021 동아연극상 작품·연기·연출상 수상작<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자이툰파스타>의 임지민 연출이 낭독 공연에 이어 연출을 맡아 원작은 중국 경극 대본이지만새로운 해석과 전혀 다른 무대로 선보인다.


한편 '조조와 양수'는 매력있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우리 전통악기의 라이브 연주,미니멀하고 인상적인 무대미술과 임지민 연출의 공간해석이 어우러져 새로운 시도를 만나는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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