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지표들도 '마음 먹기' 나름..원칙,팩트 점검하며 대응해야..시장은 견조하나 리스크 관리 요망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3 17:02:55
  • -
  • +
  • 인쇄
- '어쩌다' 타령은 부질 없어
- 고환율 지속 우려
-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 비트코인 2만달러는 의미 없어

부질 없는 2만달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은 지루한 박스권을 계속하고 있다. 저작 중요한 건 환율 및 미 국채 금리가 불안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며 비트코인의 2만달러 줄타기가 무슨 대단한 의미인 것 마냥 일부 언론과 시장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은 증권처럼 내재가치가 뚜렷한 것도 아니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으며 단지 시장의 기반이 이토록 취약한 것인지를 뒤돌아보게 한다고 보인다.

 

여러 지표의 불안과 더불어 말잔치가 가득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여러 지표들과 금융 시장 변화를 살펴가며 리스크 관리와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 아래 열거한 세 가지는 4분기 가장 중요한 사항을 추렸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① 9월 미국 FOMC 금리인상 발표(자이언트스텝 가능성) 예정
② 미국 주요 기업들 실적 하향 경고 계속돼
③ 금리, 유가, 환율 등 거시 지표를 반드시 체크 필요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4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45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620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4만2960원과 127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이 달러 당 1360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7년 이명박 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그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안갯속 험로가 이어지고 있다. 4분기에 반드시 짚고 넘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면 먼저 유럽과 이국이 동시에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기 때문인데,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불안해지면서 에너지 쪽과 음식료 부분의 진정이 매우 절실한 유럽은 물론이고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발혔듯이 목표 물가의 자리매김을 강조한 미국도 긴축 기조가 강화될 것이 확실해져 금리 인상의 강도는 줄어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어쩌다'시장이 이렇게 됐냐는 불평은 아무 소용 없다. 시장은 늘 현명하거나 앞서 갔었으니 말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