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정월 대보름 레시피 공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1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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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오곡밥 (사진=이금기)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한다.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인데, 둥글게 가득 찬 보름달을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달의 움직임을 표준으로 삼는 음력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이 중요한 뜻을 가지고있어, 둥근 보름달을 향해 소원을 빌고, 우리네 삶도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의례도 행했다.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식인데, 다가올 농사철에 대비하여 영양을 보충했다고 한다. 옛 선조들은 어떤 음식으로 입맛을 돋구었는지 정월대보름 음식 2선을 만나보자.

◆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풍습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정월 대보름날에 갖가지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겼다.

달맞이 : 달이 가장 밝게 뜨는 날로, 초저녁에 가족과 함께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

달집태우기 : 달집은 볏짚과 나무로 만든 원추형 모양으로, 달집을 태우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풍년을 기원했다.

부럼 깨기 : 잣, 밤, 호두, 은행, 땅콩 등 견과류를 깨 먹는 것으로, 한 번에 팍! 깨물며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빨도 단단해지라는 의미로 행했다.

쥐불놀이 : 논둑이나 밭둑에 불을 지르며 돌아다니는 놀이로, 깡통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짚단을 넣고 불을 붙여 빙빙 돌리다 논이나 밭에 던져 불을 붙인다. 잡초를 태워 해충이나 쥐의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그 밖의 놀이 : 더위팔기, 줄다리기, 연을 날리는 도중 연줄을 끊는 액막이 연, 강강술래 등


◆ 단호박 오곡밥

정월대보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오곡밥’, 찹쌀이 들어간 찰진 밥이라 ‘찰밥’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를 김, 나물 반찬과 함께 먹는 풍습이 있다. 고기가 들어간 음식 대신 다섯 가지의 곡식을 활용한 오곡밥을 지어 먹는데, 보름날에 고기를 먹으면 일 년 내내 부정을 탄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영양가가 높으나, 콩팥이 좋지 않다면 흰 쌀밥이 더 좋다고 한다. 칼륨과 인 배출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를 주의하여 ‘단호박 오곡밥’을 즐겨보자.


※ 단호박 오곡밥

메인 재료 :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큰술, 단호박 1개, 찹쌀 100g, 대추 3개, 오곡 100g, 팥 50g, 물 300ml


① 팥은 물에서 10분간 삶아주고, 삶은 팥물은 따로 보관한다.

② 단호박은 윗부분을 잘라 찜기에서 20분 정도 쪄준 후 속을 파내어 준다.

③ 대추는 채 썰어준다.

④ 냄비에 오곡, 대추, 팥을 넣고 물을 넣어 30분 쪄준 뒤, 10분 동안 뜸 들여준다.

⑤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팥물에 넣고 밥 위에 뿌려 섞어준다.

⑥ 찐 단호박에 오곡밥을 넣어주면 정월 대보름에 즐길 ‘단호박 오곡밥’ 완성이다. 

▲곤드레 나물볶음 (사진=이금기)

◆ 곤드레 나물볶음

정월 대보름에 9가지 나물을 먹으면 겨울 내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채우는 의미와 더불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옛 풍습이 있다. 곤드레의나물의 주산지는 강원도 정선이고, 탄수화물과 칼슘, 비타민A 등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도 물론 세척 효과, 신경통, 치료 약으로도 이용한다. 향긋한 향은 물론 맛도 좋아 나물 요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곤드레 나물볶음’으로 다가오는 봄맞이를 시작해 보자.

※ 곤드레 나물볶음

메인 재료 : 삶은 곤드레 300g, 들깻가루 3큰술

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 1.5큰술, 국간장 1작은술, 들기름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① 삶은 곤드레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②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와 나무지 양념 재료를 넣어 잘 섞어준다.

③ ①에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고 부드러워지도록 볶아준다.

④ ③에 들깻가루를 넣어 다시 한번 볶아주면, 간단하면서 입맛까지 돋우는 ‘곤드레 나물볶음’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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