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찰청과 악성앱 2610건 차단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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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로고 (사진=SKT)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SK텔레콤이 경찰청과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610건의 악성 앱을 발견하고 차단해 약 1070억원 규모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번 악성앱 차단 협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 SKT는 1차적으로 보이스피싱 악성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모델 기반 분석을 통해 악성앱 유포 링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악성 도메인과 IP를 추적해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SKT가 경찰청의 영장 집행을 통해 AI 모델 기반의 분석을 통한 악성앱 설치 가능성이 있는 고객군을 추출하고 데이터를 경찰청에 제공하면 경찰청은 출동 경찰관이 직접 악성앱이 설치된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악성앱을 직접 삭제, 조치해 피해를 줄였다.

SKT는 2024년 7월부터 서비스 이용 동의를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약 9700건의 미끼 문자를 탐지해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실장은 "SKT는 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악성앱 설치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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