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휴게소(서울 방향 및 부산 방향)에 오픈한 SK시그넷 전기차 충전소 (사진=SK시그넷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SK시그넷이 올해 상반기 내 전국 4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191기 초급속·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SK시그넷이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고속도로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에서 1단위 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초급속 및 급속 충전기 설치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SK시그넷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상반기까지 총 4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및 200kW급 일체형 급속 충전기 등 총 191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2월부터 오수(순천)·오수(완주)·황전(순천) 휴게소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창녕 △밀양 등 전국 주요 휴게소에 설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이 공급하는 200kW급 급속 충전기는 국제 표준 DC 고속 충전 방식 CCS1 및 테슬라 충전 표준 NACS 커넥터를 모두 지원해 테슬라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별도의 어댑터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6m의 긴 케이블을 채택해 승용차뿐만 아니라 전기 화물차 등 대형 차량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충전기 통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구성품 단위 상태 모니터링 및 원격 FW·SW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안정적인 충전기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SK시그넷은 고속도로 이용자의 충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SK시그넷은 지난해 환경부 관할, 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에서도 1,2 권역을 모두 수주하며, 제품의 우수성, 품질 관리 능력 및 서비스 대응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초급속 충전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R&D 대표 10선'에 선정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산업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종우 SK시그넷 대표는 “이번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NACS 도입 등 다양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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