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눈 썰매장 13만명 찾았다. 개장 이래 최다방문객 기록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1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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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놀이 동산 이미지 (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올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시민들이 끈임없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가 지난 12일 운영 종료된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총 13만6051명이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약 56% 늘어난 규모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뚝섬·잠원·여의도 등 3곳에서 지난해 12월 22일 문을 열었다. 개장 31일 만인 지난달 21일 전년도 방문객 수인 8만7243명을 넘어섰고, 38일차인 28일에는 지난 2004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눈썰매장별로는 뚝섬 6만 1444명, 잠원 2만 4096명이 방문했다. 올해 처음 개장한 여의도에는 5만511명이 찾았다. 평일 하루 평균 약 1529명, 주말·공휴일에는 약 4355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총 3곳으로 늘려 운영했다. 2020~2021년에는 운영을 중단했다가 2022년 잠원, 지난해 여의도 등에 순차적으로 눈썰매장을 확대 개장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 수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눈썰매뿐 아니라 눈놀이 동산, 소형 놀이기구, 야구공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눈썰매장 공식 개장 전날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민간 기업과 함께 장애인고 발달장애인 등 총 264명을 초청해 '약자와의 특별한 동행 행사'를 열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한강공원 수영장, 야외결혼식장, 캠핑장 등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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