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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생물 대게로 연 매출 30억 원을 이룬 갑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밤 7시 50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대게로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갑부 이진철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 된 대게는 원래 이맘때 동해에는 대게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인데 이진철 씨는 동해가 아닌 포항 구룡포에서 대게 사업으로 1년 중 단 6개월 만에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공은 온라인 주문과 생물 배송이 있기에 가능했다는데 이진철 씨는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 원하는 날짜에 살아있는 대게를 받아볼 수 있도록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물을 포장해 살아있는 게를 집 앞까지 보내줘 인기가 나날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직접 어선을 운영하며 조업에까지 나서다 보니 싱싱한 품질 좋은 대게는 물론 유통마진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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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
이처럼 생물 배송을 고집하는 만큼 이진철 씨는 대게 선별에 있어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이진철 씨는 살이 꽉 찬 대게를 선별하기 위해 게의 입 색깔과 몸통의 단단함을 체크하는데 검은색의 입과 단단한 몸통을 가진 대게일수록 살이 꽉 찬 게라고 전했다. 또 살이 꽉 차지 않아 판매할 수 없는 ‘물게’를 선별하는 과정도 꼼꼼하게 이뤄지는데 검수 과정만 무려 5번에 걸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도에 민감한 대게의 특성상 수족관 물은 늘 4도로 일정하게 맞추며 수조 관리도 철저히 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진철 씨의 대게가 입소문이 나면서 손님이 늘어 현재는 하루 7,000마리에서 1만 마리가 판매되고 있었다.
지금의 사업을 하기 전 프로 골퍼였던 이진철 씨는 8년간 프로 골퍼로 활동하면서 레슨비로 생계를 유지했었다. 그런데 당시 그에게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던 지인의 말에 덜컥 사업 대금을 투자했는데 돌아온 건 10억 원의 빚이었다고 밝혔다. 결국 이진철 씨는 빚을 감당하기 위해 골프를 포기하고 고향 구룡포로 내려와 삼촌 배에서 일을 배우며 대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그렇게 갑부가 된 것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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