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IMF로 7억 빚지고도 연 매출 20억 이룬 이야기..."포기하지 않으면 길은 있어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5 2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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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철판구이로 갑부가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25일 밤 7시 50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행주산성에서 연 매출 20억의 철판구이집으로 대성공을 이룬 갑부 조태중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태중 씨의 철판구이 식당은 맛은 물로 진귀한 광영으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한 테이블에 16명까지 앉을 수 있는 지름 2.4m 크기의 원형 철판 테이블 다섯 개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장관이 펼쳐졌다. 그 때문에 이곳에선 처음 보는 손님들끼리 겸상하는 게 두말없이 당연한 일이라 했다. 

여기에 조태중 씨는 기분을 업시키는 퍼포먼스로 손님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로 320도나 되는 철판 위 훈김을 얼굴로 훑어 보이는 쇼맨십부터 15인분의 삼겹살과 갖가지 채소를 한꺼번에 볶아내는 퍼포먼스, 대형 삽자루로 손님들 앞까지 고기 배달하는 퍼포먼스였다. 

이에따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행주산성에서 힐링하고 먹고 보는 재미까지 챙겨갈 수 있었다.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또 조태중 씨의 식당에서는 이런 비주얼뿐 아니라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 맛에 손님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조태중 씨가 찾아낸 육즙 품은 돼지고기의 비밀은 바로 15mm의 고기 두께와 320도의 철판 화력이었다. 

15mm의 두께가 돼야 320도의 철판 위에 올렸을 때 바로 겉면이 순식간에 육즙을 가두게 되고 뒤집어서도 그 안의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한입 물었을 때 고소한 육즙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바람에 아내와 미모의 셋째 딸이 아빠의 쇼맨십을 그대로 선보이며 고기를 직접 굽기까지 나섰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업이 잘 된 것은 아니었다. 조태중 씨도 과거엔 IMF 외환위기로 바닥을 치다 못해 7억 원이라는 큰 빚을 지고 세 딸의 학비는커녕 끼니도 채워주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조태중 씨는 “포기하지 않으면 길은 있다”는 믿음 하나만 붙잡고 스스로 희망 고문하며 도전했고 결국 고군분투하여 대형 철판을 통해 재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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