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의혹' 받은 '여신강임' 야옹이, SNS에 차 사진 지워지자 '해명 요구' 봇물...탈세 혐의 조사 시인 "차량 사적 사용 안 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1 1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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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옹이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웹툰 '여신강림' 작가 야옹이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연합뉴스TV는 탈세를 한 연예인, 유튜버, 웹툰 작가 등 80여 명에 대해 국세청이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국세청 조사 명단에 포함된 인기 웹툰 작가 A씨는 회삿으로 수억 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폭로했는데 이어 A씨는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고 밝혔다.

 

뉴스 보도와 함께 자료화면으로 나온 사진에는 한 여성이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은 앞서 웹툰작가 야옹이가 개인 SNS에 직접 게재한 사진으로 유명하다. 이에 A씨를 야옹이로 추정한 누리꾼들은 그의 SNS에 댓글로 탈세 여부를 묻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사진, 야옹이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지난해 야옹이는 4억 원 대를 호가하는 F사의 슈퍼카를 매각하며 "이제 4억 슈퍼카 꼬리표는 떨어지겠다"며 "사실 그 이유에서는 아니고 3개월 넘게 한 번도 운행을 안하기도 했고 너무 방치하고 있어서 자주 타야 하는 차량이기에 좋은 주인분을 만나라고 떠나보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매체 측은 자료화면으로 한 여성이 빨간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첨부했다. 해당 사진에는 모자이크가 씌워져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한 사진이라는 게 드러났다. 해당 차량은 야옹이가 악플 등의 이유로 지난해 처분한 4억 원대 슈퍼카다.

 

야옹이는 해당 보도가 나가자 인스타그램에 슈퍼카와 관련된 사진을 삭제했다. 논란이 더욱 커지자 야옹이가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사실을 시인했다.

 

▲(사진, 야옹이 인스타그램 캡처)

 

야옹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법인 명의로 고가의 슈퍼카를 이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야옹이는 "저의 법인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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