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과 제주에 내리는 비 토요일 전국으로 확산, 일요일도 중부지방에 비…황사로 흙비 될 듯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4 1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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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30분 현재 기상청 인공위성으로 본 영상에서 붉은색 부분이 황사가 발원한 모습이다. 한반도 모습은 구림에 가려 오른쪽 아래 부분에 희미하게 보인다./기상청 영상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으로, 토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 오후부터 황사가 몰려와 흙비가 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 6∼12시 충청권까지 확대되겠고, 내일 낮 12∼오후 6시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오전 6~12시부터 낮 12~오후 3시까지 수도권에, 오후 3∼6시까지 강원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전북남부,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 (15일) 울릉도·독도 10~40㎜ (많은 곳 제주도산지 60㎜ 이상),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 서해5도, (15일) 서울·인천·경기도, 강원도 5~10㎜.


 일요일 오전 9~12시부터 낮 12∼오후 6시 사이에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가끔 비(강원 높은 산지(1,000m 이상)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동해안에는 저녁 6∼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 새벽 3~6시부터 오전 9~12시 사이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오늘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내일 오후부터 16일 사이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오늘(14일, 아침최저기온 4~16도)보다 높겠으나,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낮부터 일요일 사이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낮겠다.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8~13도, 낮최고기온은 12~22도, 일요일 아침최저기온은 4~12도, 낮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포함한 일부 경기내륙,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과 16일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은 제주도, 내일부터 16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먼바다에, 내일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바람이 35~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16일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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