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박하나에 "내 심장 찔러서 복수해"..."오빠를 갖는 게 내 복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2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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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태풍의 신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강지섭이 박하나에게 복수를 하라고 했다.


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태풍의 신부' (연출 박기현/극본 송정림)89회에서는 강태풍(강지섭 분)과 은서연(박하나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풍은 은서연에게 자신을 죽이라면서 "그래야 너의 복수가 완성된다"고 했다. 그러자 은서연은 "무슨 말을 하는거냐"며 "오빠를 죽이는게 어떻게 복수냐"고 했다.

이에 강태풍은 "알잖아 우리 아버지 그 어떤 공격에도 끄떡하지 않는다"며 "신고해도 고발해도 감옥에 넣어도 빠져 나올거고 너와 네 어머니 다시 위험에 빠질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누구에게나 치명적인 급소는 있는데 아버지에게 그게 바로 나다"며 "가장 안정하게 가장 확실하게 아버지한테 복수하라"고 했다.

이어 강태풍은 "아버지한테 나는 그냥 자식이 아니라 또 다른 자신이었다"며 "나를 또 다른 당신으로 만들려는 거고 나도 모르게 나를 당신의 꿈과 야망으로 키워왔다"고 했다. 

 

▲(사진, KBS2TV '태풍의 신부' 캡처)

 


그러면서 은서연의 손을 자신의 심장에 댄 후 "그러니까 여길 찌르라"며 "그래야 가장 확실한 복수가 완성되는거다"고 했다. 이에 은서연은 뿌리치며 "난 그럴 수 없다"며 "난 오빨 다치게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혹시라도 오빠를 희생할 생각이라면 그만두라"며 "그건 강백산(손창민 분) 심장에 칼을 꽂는 게 아니라 내 심장에 칼을 꽂는거고 우리가 서로의 심장에 칼을 꽂는거다"고 했다.

은서연은 "이제 오빠 목숨 내꺼다"며 "그러니까 내 앞에서 더이상 그렇게 하지 마라"고 했다. 이어 "오빠가 정말 강백산의 꿈이고 미래라면 끝까지 내 앞에 있으라"며 "강백산의 꿈인 오빠를 갖는 거 그게 내 복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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