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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오늘 오후 4시 38분께 제주도 우도 검멀레해안 동쪽 약 0.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56톤급 연안복합어선 A호와 9.7톤급 연안복합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돌의 여파로 A호가 전복되면서 배 위로 고립되었던 50대 선장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대에 의해 신속히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행히 A씨는 왼쪽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직후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고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당시 항해 상황과 정확한 충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두 선박 사이의 과실 여부와 항해 규칙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번 해상 사고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낼 방침이다.
어선 간의 해상 충돌은 자칫 대규모 선박 전복이나 인명 피해로 직결될 위험이 크기에 조업 현장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조업 어선이 운항 중 주변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항해 규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해양 당국 또한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 지도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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