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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
[매일안전신문] 대만 등이 발신지로 적힌 수상한 소포와 관련된 112 신고가 전국에서 1600여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브러싱 스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2일 오후 5시까지 해외에서 배송된 수상한 소포 관련 112 신고가 전국에서 164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987건에서 660건이 늘어난 것이다.
소포에는 립밤 등 값싼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 있거나 아예 비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울산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수상한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해당 우편물을 두고는 독성 물질 테러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소포에서 별도의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경찰은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에 무게를 두고 있다.
브러싱 스캠은 해외 온라인 판매자가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유출된 개인 정보를 활용, 물건을 보내는 허위 거래다.
중국 정부는 2019년 온라인 시장 감독규제 지침을 발표하고 ‘솨단(刷單)’이라 불리는 브러싱 스캠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일부 판매업자들은 실적을 위해 여전히 브러싱 스캠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중국 쑤저우에서 발송한 정체 불명 소포가 다수 발견돼 논란이 됐다. 소포에는 품목명이 보석, 장난감 등으로 적혀 있었지만, 내용물은 작물 씨앗이었다.
당시 미국 농무부는 “브러싱 스캠 외 다른 행위로 볼 증거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편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독극물로 의심되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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