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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고령군 성산면 강정리 일대 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현장 (사진: 고속도로cctv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5일 오전 6시 53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 창원 방향 구간에서 트레일러가 고장으로 2차로에 정차 중이던 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한때 갓길만 차량 통행이 허용되면서 출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이후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정오를 기해 차량 통행은 정상 재개됐다.
이번 사고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정차 차량 2차 사고의 전형적인 위험성을 보여준다. 주행 차로에 고장 차량이 멈춰 선 상황에서 후속 차량 운전자가 위험요소를 늦게 인지했거나 충분한 감속과 회피 조치를 하지 못하면서 추돌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는 안개와 역광 그리고 집중력 저하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 전방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시간이 짧아진다. 대형 화물차와 트레일러는 제동거리가 길고 급격한 회피 기동이 어려워 작은 판단 지연도 큰 사고로 확대될 수 있다.
문제는 고속도로 주행 차로 내 정차 자체가 대형 참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막기 위해 고장 발생 즉시 차량을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는 조치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비상등 점등과 후방 삼각대 설치 그리고 가능하면 추가 경고 신호를 통해 후속 차량이 충분한 거리에서 위험을 인지하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운전자들은 고속 주행 시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하고 전방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어운전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는 몇 초의 대응 차이가 대형 사고 여부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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