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성환, 70년대 톱여배우 정윤희x장미희와 연기 →언론 통폐합으로 백수행까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9 2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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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성환의 연기생활이 눈길을 끈다.

 

29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성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환은 "방송사 공채 탤런트 출신이고 수없이 별의별 역할을 다 했다"며 "죽은 시체, 걸어가는 사람, 군인 D, 포졸 4, 대감 등등 이런 역할, 저런 역할을 수없이 해봤다"고 말했다.

 

이렇게 김성환은 무명 생활을 이어가다 어렵게 기회를 얻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성환은 "1979년에 기회가 왔다"며 "당시 톱 여배우 정윤희와 함께 주인공을 처음 맡았고 이후 장미희 씨와도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성환은 "장미희 씨와의 녹화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며 "애인이던 장미희 씨와 우여곡절 끝에 만나는 장면이었는데 큐 사인이 오면 바로 눈물 흘려야 하는데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정말 눈물이 나올까 했는데 장미희 씨 눈에서 바로 눈물이 나오더라"며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김성환은 "당대 최고 배우들과 연기를 하고 나서 바로 '현해탄은 알고 있다'라는 드라마에 들어가게 됐다"며 "학도병 얘기인데 그때 역할에 대한 준비 하고 머리 깎고 일본에 가려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게 주말 연속극이었고 당시 최고였다"며 "지금도 주말연속극이 큰데 그땐 진짜 컸고 그런 곳에 주인공을 맡았는데 취소가 됐다"고 했다.

 

이어 "언론 통폐합으로 취소가 됐다더라"며 "내 연기생활이 여기서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10년동안 해온 길인데 이제는 안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고 참 마음의 상처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통행금지가 1982년도에 풀리면서 스탠드바가 생겼는데 노래를 부르면서 큰 힘이 생겼다"며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보니 노래는 내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는데 그 자신감 가지고 가수가 되는건 아니지만 진정한 가수의 꿈을 꾸고 가수가 된건 7년전에 발매한 '묻지마세요'라는 노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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