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안정 더할 것..FOMC 주목 필요, 삼성전자와 대형주 순환매 예상..골디락스 기대, 비트코인 횡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3 2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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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와 대형 금융주 상승 큰 의미
- 미 투자자들 골디락스 기대감
- FOMC 금리인상 가능성
- 비트코인 횡보 여전
- 우리 증시 대형주 순환매 기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우려가 높았던 미국 증시가 다우지수의 반등과 대형 금융주의 강세로 기분 좋게 한주를 마감했다. 부채한도 확대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표결을 통과한 점도 큰 영향을 줬다. 디폴트 위기가 해소되며 시장은 안도가 고루 드리웠다. 더욱 반가운 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다우존스가 강한 상승을 보여준 점이며 그 중심에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웰스파고, BoA 등 대형 금융주의 반등이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5월 고용보고서는 비농업 일자리수가 33만9천건이 늘어난 것으로 발표돼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경기 하강이 아닌 연착륙일 수 있어 '골디락스' 상황이라는 분석까지 나와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 다우지수와 대형 금융주의 상승이 반가웠던 미 증시였다. (사진=연합뉴스)

 

물론 탄탄한 고용시장으로 인해 이번 6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 대형 금융주의 속등과 상대적으로 쳐졌던 다우지수의 반등은 시장의 안정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한편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등도 반등을 보였으나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반도체주들은 조정으로 장을 마쳤다.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으나 엔비디아의 의존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분석들이 있었던 터라 자연스러운 선순환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리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여타 대형주들의 선순환이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주 우리 증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안정적인 흐름 속에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를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NAVER 등 업종 대표주들이 순환하며 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관련주들도 조정이 깊어진 만큼 적정한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큰 변동이 없는 잠잠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 은행주들의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나 더 큰 문제는 시장의 체력으로 보인다는 걸 지적하고 싶다. 업종 대표주들의 선순환은 보다 안정된 시장의 상승세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모든 분들의 즐겁고 평온한 주말을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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