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진성, 70세 쯤 트롯계 은퇴할 생각이라니..."무명 벗어나자 신장판막증+혈액암 투병" 고백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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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진성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진성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이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안문숙은 예나 지금이나 뛰어난 진성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곧 진성의 시대가 올 것을 예감했다"며 "그땐 강한 인상의 눈빛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소영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야간 업소에서 마주쳤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성은 "안소영 선배님은 어울리지 않게 업소에서 뵀던 기억이 난다"며 "그때 당시 미모의 영화배우였던 분이니 업소에 왜 나올까 의아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안소영의 어떤 작품을 봤냐고 묻자 진성은 "요즘에도 재방이 많이 나온다"며 "원조시잖냐"고 하며 '애마부인'을 언급했다. 진성은 "당시 웨이터분들이 대표 이사한테 섭외해달라고 요청했었다"며 "출연료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진성은 정성 가득한 건강 밥상을 차리기도 했다. 이어 식사 도중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진성은 "70세 넘어서는 노래하고 싶지 않다"며 깜짝 은퇴 계획을 밝힌 것이다.

▲(사진,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진성은 "68세쯤 아듀쇼를 마지막으로 사회를 위해 2년 동안 봉사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가수의 삶이 끝나면 자연 속에 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진성은 "무명 끝에 '안동역에서'로 이름이 알려졌는데 2년 만에 투병을 하게 됐다"며 "신장판막증과 혈액암을 선고 받았다"고 말했다. 진성은 또 "아내를 만났을 때였는데 백도라지가 암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동네 분들하고 산에 갔다가 새벽 1시쯤에 왔는데 화장을 진하게 하고 들어온 거다"며 "그 사람 눈에 백도라지가 보였는지 험한 바위를 올라가다가 미끄러져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이어 "굴러서 머리는 8바늘을 꿰매야 했고 안면 찰과상을 화장으로 가렸다"며 "그이야기를 듣고 너무 슬퍼서 아내에게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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