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PI 예상 하회, 선물 혼조..아마존 상승 예상..비트코인 횡보, 에코프로 투심 짓밟아..부채협상 불안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1 21:55:54
  • -
  • +
  • 인쇄
- PPI 예상 하회, 금리 동결 기대
- 알파벳, 아마존닷컴 상승 예상
- 비트코인 횡보
- 에코프로 투심 짓밟아

조금 전 공개된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 전망치는 0.3%였다. 전날 CPI는 예상과 부합했으나 PPI가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오는 6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 지수 선물은 큰 변화가 없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테슬라와 아마존닷컴, 알파벳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지만 애플과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약세를 유지하고 있고 JP모건과 BoA가 주춤대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6K로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공개됐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주춤대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계속되는 거래 대금 부족이 심각해 상승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695만원에 거래 중이다. 국제 유가는 상승 중이며 특히 환율이 10원 뛰어 올라 달러 당 13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 미 노동부가 밝힌 PPI가 예상을 화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우리 시장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 알려지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급락하고 투심을 손상시킨 하루였다. 미국 CPI의 안정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가 미국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아진 잠과 옵션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쳤다. 이 전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1심에서는 집앵유예를 받았던 이 전회장은 오히려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볍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법정구속된 것이다. 이미 조정이 뚜렷해 우려를 낳고 있던 2차전지주들이 동반 하락을 보여 투자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는데, 에코프로는 물론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속락하며 투심을 억누른 하루였다. (사진=연합뉴스)

 

시총 상위주들 중에선 LG화학(-2.54%)과 LG에너지솔루션(-2.3%)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삼성SDI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각각 0.62%, 0.69% 내렸다. 현대차는 0.95% 하락했지만, 기아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이밖에 네이버(NAVER)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소폭 강세를 보인 수준에 그쳤다. 부채한도 협상이 여전히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여겨지나 삼성전자를 포함해 SK하이닉스와 애플, 테슬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증 시장 대표주들에 대한 비중을 조정 시마다 늘려나가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에코프로는 증권사들의 매도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심한 행태에 대해 응당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본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