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은...'그날 무슨일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0 2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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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 미스터리 진실을 파헤치고자 제작진이 나섰다.


10일 밤 11시 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소년의 시간 -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 미스터리'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사건은 경남 사천에서 발생한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다. 이 사건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저녁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남녀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25일 저녁 사람들이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중 한 시민이 "지금 여기 피투성이 된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빨리 좀 와주시라"고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여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남성 또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송지수라는 이름의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확인되었으며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송지수 양은 밝고 마음씨가 예쁜 소녀로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수 양은 그날 저녁 잠깐 볼일이 있다며 외출했다가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다. 조사 결과 송지수 양을 살해한 범인은 이강우라는 이름의 남학생으로 드러났다. 이강우 군은 당시 17세로 확인되었으며 송지수 양과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되어 SNS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아왔다고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크리스마스에 두 사람은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났고 이강우 군은 준비해온 흉기로 송지수 양을 무참히 찔렀다. CCTV 영상에는 송지수 양이 반갑게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만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강우 군은 이후 자해를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사건 발생 전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도 아니며 송지수 양에게 특별한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닌 것으로 보였다. 수감된 이강우 군이 고인에게 쓴 편지를 통해 이강우 군이 오랫동안 송지수 양을 좋아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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