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팬들에게 전하는 장문의 편지..."무식해 보일 수 있지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1 05: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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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진스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뉴진스 멤버 민지가 얼마 전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편지를 전했다.


민지는 뉴진스 공식 계정이 아닌 멤버들과 독자적으로 개설한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민지는 "안녕 버니즈(뉴진스 팬덤명) 보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민지는 "나는 생각보다 이것저것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5월이고 내 생일이더라 시간 정말 빠르다"고 전했다.

민지는 편지에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민지는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데 머리가 복잡한가 잘 정리가 안 되는 것 같다"며 "나는 그냥 나랑 우리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 뉴진스 인스타그램)


이어 "행복은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다"라며 "좋아하는 일 하겠다고 내 행복만 보면서 달려가는 게 어쩌면 무식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내 오늘이 내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버니즈의 하루도 마찬가지이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의 행복을 버리는 건 자기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일 아닐까"라고 했다.

민지는 "언제 올지 모를 어쩌면 없을지 모를 미래인데 우리가 좋은 음악으로 뭉쳐서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던 때가 너무 그립기도 하지만 난 늘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여기서 멈춘 게 아니고 멈추지 않을 거니까 멈춰 있고 그래 보일 수 있지만 난 우리가 분명 더 깊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버니즈와 함께한 오늘, 함께할 내일 우리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유한한 시간 속에서 우리의 만남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 민지가"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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