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DP 예상 상회..반도체 강세 시장 견인..순환매 고려 필요..금리와 환율 상승, MS와 알파벳 상승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2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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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속등
-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상승세
- 환율과 미 금리 상승 부담
- 업종별 순환매 대비 필요할 듯

개장 전 발표한 미국 1분기 GDP 증가율은 예상치였던 1.1%를 상회한 1.3%로 나왔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과 큰 차이가 없는 229K로 알려지며 견고한 노동시장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 미 증시는 예상대로 엔비디아가 속등하며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강한 상승을 보이며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엔비디아의 강세로 AMD를 비롯해 마이크론, ASML, TSMC 등 반도체 대형주들이 동반 강세를 띄는 것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채한도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X-데이트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나 미 증시는 기술주들이 주도하는 흐름이 연일 이어지는 형국이다. 미 국채 금리가 오늘도 반등하며 10년물이 3.763%에 거래되고 있는데, JP모건과 BoA,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대형 금융주들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빅테크주들의 강세에 파묻히는 모습이다. 애플은 소폭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아마존닷컴은 약간 밀려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초반 상승을 반납하며 강보합권 공방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나스닥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강세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우리 증시는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시장을 이끄는 듯 했으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비롯해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이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도 조정을 보였으며 POSCO홀딩스,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부채한도 협상의 진전이 나올 때까지는 지나친 낙관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업종별 순환매도 염두에 두면서 시장을 준비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보인다. 한편 비트코인은 다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거래대금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므로 당분간 특별한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소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환율이 역외시장에서 다시 급등세를 보여 달러 당 1330원에 육박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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