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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10년차 부부의 고민이 눈길을 끈다.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이혼 서류를 매일 쓰고 있다는 부부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까지 단 2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10년 차 부부의 상황은 심각했다. 아내는 다정다감했던 남편의 모습에 반해 결혼했지만 지금은 그와 같은 공간에 지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참기 힘든 고통에 아내는 이미 남편에게 수차례 이혼을 요구했다고 했다. 하지만 어릴 적 이혼가정에서 자라 온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아내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팽팽히 맞섰다.
아내는 결혼 이후 시작된 원인 미상의 고통을 이혼 사유로 꼽았다. 위, 눈, 호흡, 대상포진, 안면 등 안 아파본 곳이 없을 정도라 했다. 아내는 하루를 항우울제, 수면제, 소화제 등의 약으로 시작했다. 몸이 아플 때마다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원인을 찾아보려 했지만 이상소견이 없으며 치료가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남편은 아내가 아프다고 할 때마다 답답하기만 하고 아내는 자신이 아픈 원인이 남편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식사하던 도중 아내는 위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정작 남편은 이러한 광경이 익숙하다는 듯 아내의 고통에 무신경한 반응을 보였다. 이렇다 보니 아내는 집보다는 직장에 있을 때 심리적 안정이 찾아온다며 남편을 향한 불편한 마음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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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남편은 아내가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아내의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내는 "우리는 만난 것이 잘못됐다"며 "혼인신고 하니까 사람이 달라졌다"며 그동안 남편에게 느꼈던 불만을 거침없이 토로했다. 이어 아내는 무언가 결심한 듯, 남편에게 인간적으로 실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는데 주류 유통업체에서 근무하는 남편은 몇 년 전 당시 거래처였던 가맥집의 직원과 술자리를 갖는 일이 있었다고 했다.
결혼 이후 처음으로 남편과 장시간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고 아내는 그 이유를 남편에게 추궁했지만 그 때마다 달라지는 남편의 변명에 아내는 외도 의심까지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부부 사이의 깨진 신뢰는 돌아오지 않았다.
상황이 이에 이르자, 남편은 술기운을 빌려 아내에게 이혼하면 편해질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네가 없으면 행복할 거 같다"고 담담히 대답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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