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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인혁 인스타그램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프로배구 선수 故 김인혁 사망 사건에 대해 홍석천이 분노했다.
지난 7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한테 한마디 하자"며 "악플 다는 인간들은 글 이해력도 없는 거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기사 댓글을 캡처해 올린 홍석천은 "무슨 아웃팅이고 무슨 고인 모독이냐"며 "커밍아웃하고 22년 동안 수많은 악플을 견뎌왔는데 이젠 나도 좀 할 말은 해야겠다"고 했다.
이어 "악플러 너희들은 살인자다"며 "이젠 참지 못하겠고 고인과 고인 가족을 더 힘들게 하지 말고 이제 그만 해라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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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인혁 인스타그램 캡처) |
그러면서 "그동안 어떤 일들을 당했는지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모르면 잠자코 입 다물고 있어라"며 "악플 방지법이든 차별금지법이든 시스템이 안 돼 있다고 마음껏 손가락질 해도 되는 건 아니고 그 칼날이 너희 자신을 찌르게 되는 날이 올 거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석천은 영화 '그린북' 사진과 함께 "나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을 공격하고 차별하고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사람들의 잔인함은 2022년 지금 이 땅에서 매일 벌어지고 있다"며 김인혁 선수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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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인혁 인스타그램 캡처) |
하지만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홍석천이 김인혁의 성 정체성을 아웃팅 했다고 비난했다. 아웃팅(Outing)이란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에 대해 본인의 동의 없이 밝히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다르다는 말뜻이 동성애자라는 게 아니라 보통 생각하는 남자배구선수와는 조금 다른 자기표현방법 때문에 온갖 악플과 스트레스를 견뎌야 했던 인혁이의 아픔을 얘기한 건데 이제 나를 공격하냐"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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