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파평면 농가, 국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19-10-02 07:15:00
  • -
  • +
  • 인쇄
방역 당국, 경기·인천·강원 48시간 돼지 일시이동중지 명령

경기도 파주 파평면 농가에서 국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매일안전신문 DB)
경기도 파주 파평면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국내 ASF 확진 사례는 총 10건으로 늘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30분부터 경기·인천·강원 돼지를 대상으로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240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또 반경 3㎞ 내에는 9개 농장에서 돼지 1만2123마리를 사육 중이다. 모돈 1마리가 폐사하고 4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파주시에 신고했다.


이번 확진 판정은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의 한 농가가 확진 판정 받은 후 5일 만에 나왔다. 한동안 잠잠하던 확진 판정이 또 다시 나옴에 따라 살처분 돼지 마릿수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이후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군으로 확산하면서 이번까지 총 10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경기 파주 적성면의 또 다른 돼지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