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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 영동군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7일 낮 12시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야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계절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화재로 산림 약 0.5헥타르가 소실됐으며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6대와 산불진화대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확산 차단에 나섰고 약 2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훼손 피해가 발생하면서 봄철 산불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정황에 따르면 최초 발화 지점이 산 중턱이었던 점과 현장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입산자의 화기 취급 부주의나 담뱃불 투기 등 실화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특히 건조한 낙엽층과 낮 시간대 기온 상승은 작은 불씨가 빠르게 번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산불 확산 위험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나 계절적 특성과 산림 환경을 고려할 때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문제는 산 중턱에서 발생한 화재 특성상 초기 접근이 쉽지 않고 진화 장비 투입에도 제약이 많아 초동 대응이 늦어질 경우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입산객 대상 화기 반입 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산불 취약 지역에는 감시카메라와 드론 감시체계를 적극 도입해 조기 발견 능력을 높이고 건조 특보 발효 시에는 입산 통제구역 확대와 실화 예방 홍보를 병행하는 선제적 관리가 요구된다. 예방 중심의 촘촘한 대응 체계만이 반복되는 산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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