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석유 저장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변 도로의 차량은 통제됐다.
CBS뉴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누스타에너지(NuStar Energy)의 석유 저장 탱크 2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9시쯤 진압됐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유독물질이 대기 중으로 퍼져 인근 주민 1만2000명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외신에 따르면 화재현장에 약 200여명의 소방관과 지원요원을 파견했다.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 탱크 2곳은 약 25만캘런의 에탄올이 들어있었고, 소방관들은 제트 연료를 보관하고 있는 다른 탱크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9시쯤 화재 진압 후 대기의 질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당국은 대피소 내 보건 명령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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