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행객 축산물에서 ASF 유전자 확인 … 수화물 검색 강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4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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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사진=shutterstock)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지난 16일 중국인 여행객이 중국 단동에서 인천항으로 입항 이후, 검역과정에서 돈육가공품(소시지) 휴대 사실을 자진 신고한 것이다. 돈육가공품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을 진행한 결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국 국제공항 및 항만에서 ASF 발생국에 취항하는 위험 노선에 대해서는 엑스레이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또, 탐지견 투입 및 세관과의 합동 일제검사 확대 등을 통해 여행객 휴대 수화물 검색을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 베트남 등 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경우 해외 현지에서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을 구입하여 국내로 입국하거나 가축과의 접촉, 축산시설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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