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절기 맞아 콘서트장 등 도내 공연장 안전점검 실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6 1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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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12월 9일, 도내 공연장 및 청소년수련관 등 20개소 점검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콘서트장 등 도내 공연장 및 청소년수련원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신윤희 기자)


경기도가 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12월 9일까지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공연장 관련 사고는 총 10건으로 1명이 사망했고 13명이 부상당해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유형별 사고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관객, 출연자, 스태프 등의 추락사고가 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무대장치, 조명기구, 구조물의 낙하사고(3건), 무대세트 전도사고(1건), 무대장치 충돌사고(1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연장과 청소년수련원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수원 소재의 경기도문화의전당, 용인 소재의 경기도국악당, 성남아트센터,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 도내 10개 시군 내 대형공연장 12개소와 8개 시군 내 청소년 수련시설 8개소 등을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시군 관계자 등과 ‘민간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도내 시군 곳곳에서 공연장 23개소와 청소년수련관 27개 등 50개소에 대한 시군 자체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건축,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에 걸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 외벽 타일, 석재, 마감재의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무대상부의 무대막 장치, 조명기구, 기계장치 등 낙하예방 고정상태 ▲이용객 긴급상황 대비 피난시설·대피로 유지상태 ▲화재예방 관련 소방시설 관리상태 ▲시설물안전법, 공연법,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등이 있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사항이 적발될 경우, 「재난안전법」에 따라 ‘안전조치명령’을 내려 적절한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한대희 단장은 “동절기, 해빙기, 우기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다중이요건축물 등 각종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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