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개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효과 분석한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0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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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가득한 강남대로 뱅뱅사거리의 모습.(사진=매일안전신문 DB)


지난 19일 충북 오송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개소한 가운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센터의 첫 임무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정책효과 분석에 착수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백천빌딩에 위치한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1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신창현 환노위 위원, 도종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 장관은 센터의 첫 번째 임무를 지시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인력 채용과 장비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여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센터의 첫 번째 임무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정책효과 분석에 착수하라”고 말했다.


앞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 3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다.


센터는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정책영향 분석, 배출량 관련 정보 수집,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정책지원팀과 배출량조사팀 등 2팀으로 구성돼 올해 10월부터 일부 인원이 세종시 임시 사무실에서 정식 출범을 위한 준비 업무를 해왔다.


현재 센터장과 대기·환경 전문가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며 신속한 배출량 분석·조회 및 대기질 영향 예측이 가능한 초고성능 컴퓨터 전산기기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인력 및 장비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며 배출원별 배출량을 과학적으로 산정·검증·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선된 배출량의 자료는 대기질 영향 예측 모의계산을 수행하여 정책의 효과 예측과 이행성과 분석이 가능함에 따라 과학적인 미세먼지 정책 수립과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세종시 내 관계부터 뿐 아니라 전국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가 필수적이므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내에서도 전국 교통 접근성이 원활한 오송읍에 입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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