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술의 중형 전기오토바이, 내년 길거리 누빈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3 17:39:53
  • -
  • +
  • 인쇄
모헤닉 게라지스, 내년 3월 출시 예정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최근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중형급 전기 오토바이 UB46E 모델.(사진=모헤닉 게라지스 제공)
퀵보드, 전기자전거 등 도심 이동수단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독자개발된 중형급 전기 오토바이가 내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자회사 모헤닉 모터스에서 개발중인 중형 전기 오토바이 UB46E 모델이 11일 국토교통부 인증을 취득해 정식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중형급 전기 오토바이의 국내 독자 개발과 국토부 인증은 모헤닉이 최초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모헤닉 게라지스에 따르면 UB46E 모델은 한번 충전해서 132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존 전기 바이크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최고 속도가 90km/h에 달해 중장거리 라이딩과 출퇴근에 이용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20V 가정용 충전기 뿐만 아니라 전기 자동차 충전용 완속 충전기에도 맞게끔 시스템을 구축해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UB46E는 바이크 마니아를 대상으로 론칭할 예정인데 다양한 커스텀 부품을 선보여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 애호가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첫 출시를 앞두고 1월부터 사전 예약판매한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지난 12일 자회사 차세대에너지활성화에쿼티1호를 통해 코스피 상장사 금호전기 인수계약을 함으로써 전기차 공유 플랫폼 및 전기차, 전기 바이크 등의 미래차산업에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