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나갈 곳이 없어진다....입국제한 조치 국가 78곳으로 늘어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1 15: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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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취를 취하고 있는 국가 정보를 제공하는 외교안보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신윤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3000명을 넘어선 1일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계속 늘고 있다. 우리 국민이 나갈 곳이 점점 없어진다는 뜻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 강화 및 격리 조치 등을 취한 지역은 78곳에 이른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은 지역은 35곳으로 앙골라가 추가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베트남, 사모아,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홍콩 17개국, 미주 지역에서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3개국, 유럽에서 키르기스스탄과 터키 2개국, 중동에서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8개국, 아프리카에서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앙골라, 코모로 5개국이다.


앙골라는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알제리에서 출발한 외국인 입국을 3일부터 금지하기로 했다.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중국을 포함해 43곳으로, 전날보다 1곳 증가했다.


중국에서 입국절차를 강화하는 성과 시는 광둥성, 랴오닝성, 산둥성, 산시성, 상하이시, 쓰촨성, 장쑤성, 지린성, 텐진시, 푸젠성, 헤이룽장성이다.


외교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코로나19가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어 해외여행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국민께서는 현지사정, 개인의 여행 및 활동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여행을 재고하거나 연기하여 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사항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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