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갑질 폭로에 '난색하다' 표현 관심↑...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불똥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15:02:30
  • -
  • +
  • 인쇄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15년 차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논란에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언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디터이자 기자인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 갑질을 폭로했다.


A씨의 인스타그램 글에 따르면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며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A씨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A씨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그녀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사과를 받고 싶었는데, 그냥 사라졌다.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녹취를 했다. 그를 향해 행동을 취해야겠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동원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글 마무리에는 해시태그로 'psycho', 'monster'를 적었다. psycho와 monster는 각각 레드벨벳과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과 슬기의 대표곡이다.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캡처)

이 해시태그로 여론이 아이린과 슬기로 향하고 있자 일각에서는 ‘A씨가 아이린과 슬기의 칭찬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아이린과 화보 작업 후 수줍게 핀 작은 송이 장미같던 소녀. 큰 송이가 되길이라고 언급했다’며 아이린이 아니라는 주장이 잇따랐다.


하지만 이후 A씨는 4년 전 아이린을 칭찬했던 해당 글을 삭제했다. 또 “아이린 슬기 ‘몬스터’ 너무 좋네”, ‘짐살라빔’ 등 레드벨벳 노래를 추천했던 글과 해시태그도 모두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인 갑질 폭로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캡처)

게다가 A씨의 폭로 글에는 다수의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등이 응원댓글을 달았고 레드벨벳 전 코디까지 좋아요를 눌러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A씨 글의 나타난 '난색하다'라는 표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난색의 뜻은 거리거나 어려워하는 기색, 비난하려는 낯 빛이라는 뜻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